(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광주가톨릭박물관은 다양한 문화 교류와 배움의 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번째 공식 인문학 강좌인 '제1기 솔방울 학당'의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바티칸의 솔방울 정원을 떠올리고 가톨릭의 정통성을 이야기하는 솔방울에서 영감을 얻은 '솔방울 학당'은 신앙과 문화, 역사와 인간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이어집니다.

 

오는 26일 김종휘 전 서울문화재단 대표의 '100년 전과 한류'를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다음달 30일 나주순교자기념성당 최용감 주임신부의 '무덤 하나의 의미', 오는 9월 30일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임채임 센터장의 '거꾸로 보는 르네상스' 등이 이어집니다.

또, 오는 10월 18일 최용감 신부의 '나주 성당 이야기'와 11월 29일 천주교광주대교구장인 옥현진 대주교의 '성화를 통해 본 예술가들의 생애'를 마지막으로 강좌가 마무리됩니다. 

모든 강좌는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대건문화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합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좌 신청은 광주가톨릭박물관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됩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