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이모저모
[전시 체험프로그램] 이춘만 작가의 「십자가의 길」 '함께 걷고 기도하기'
- 작성자 : 광주가톨릭박물관
- 작성일 : 2024-11-11
- 조회수 : 179
이춘만 작가의 「십자가의 길」
'함께 걷고 기도하기'
일시 : 2024년 11월 9일 토요일 오전 11시
장소 : 교구청 내 이춘만 작가의 '십자가의 길'
주님, 저희 구원을 위해 당신께서 지셔야만 했던 십자가는
저기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 구체적인 생활 속에 있음을 발견합니다.
그런데도 저희는 즐거울 때는 주님을 잊고 살다가 시련과 고통이 닥치면 주님께 도와달라고 매달립니다.
결국 고통이 닥치면 주님께 도와달라고 매달립니다.
결국 고통의 십자가는 피할 것이 아니라 저희가 나아갈 방향의 이정표이며,
그 안에서 주님을 찾으며 기도하게 하는 은총의 선물임을 깨닫습니다... ...
하늘이 맑은 토요일 오전 관장신부님과 해설사 선생님들과 함께 앞으로 진행될 예정인
이춘만전 연계 체험 프로그램 이춘만 작가의 「십자가의 길」 '함께 걷고 기도하기'를 먼저 체험해보았습니다.
교구청 내 마련되어 있는 이춘만 작가의 십자가의 길에서 도심의 소음이 들리지 않는 조용한 가운데 함께 기도 할 수 있었습니다.
이춘만 작가가 작품을 만들며 지닌 수도자의 마음, 기도하는 마음을 각 처의 작품을 통해 느끼고,
기도 안에서 주님이 걸어가신 길을 따라 반성하고 묵상하면서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는 값진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춘만 작가의 십자가의 길은 평소 개방되어 있지 않기에 많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있을 이춘만 작가의 「십자가의 길」 '함께 걷고 기도하기'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